국내 최초 수소에너지 체험관...전시·교육·휴식공간 마련

▲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
▲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

[에너지신문] 4월 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뮤지엄(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정식 오픈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수소안전뮤지엄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기 위해 수소안전뮤지엄 운영 매뉴얼을 꼼꼼히 정비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며 수정·보완을 거듭해 왔다.

국내 최초로 수소에너지 테마 체험관인 ‘수소안전뮤지엄’은 충북혁신도시에 지상 2층 규모로 전시·교육공간과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다.

전시공간은 가스의 기초상식과 가스사고 예방수칙을 배울 수 있는 ‘가스안전체험관’과 수소에너지 및 미래 수소사회를 주제로 한 ‘수소안전홍보관’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공간은 최신 미디어 연출기법을 접목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집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퀴즈와 게임 등 흥미를 느끼게 하는 요소들을 이곳저곳에 배치해 ‘수소에너지’와 ‘안전’이라는 주제를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위해 관람 내내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며 설명해 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건물 내부에는 방문객의 눈길을 끄는 수소 캐릭터와 그래픽을 곳곳에 배치했고, 건물 바깥에는 산책로와 광장을 마련해 지역주민에게도 문화·휴식 공간으로써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은 수소안전뮤지엄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수소안전뮤지엄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지자체 가스담당공무원, 가스업계 관련자 등 모두에게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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