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자유총연맹 부총장 등 역임
"해현경장의 자세, 지속가능 발전 함께 만들어갈 것"

▲ 신태환 신임 경영본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신태환 신임 경영본부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은 24일 서울 중구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태환 신임 경영본부장을 선임했다.

계명대학교 대학원(행정학박사)을 졸업한 신태환 본부장은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본부 부이사장,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 부총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6~2019년 한전산업개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까지다.

취임식에서 신 본부장은 △공세적인 수주 전략으로 적자 생존 시장경제 대응 △기존 산업에 ICT접목 등 끊임없는 혁신 △노사 상생과 안전한 일터 등을 강조했다.

신태환 본부장은 "에너지산업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로 경영자와 직원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맴)의 자세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