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사회서 의결...이규만 상근부회장 선출

[에너지신문]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는 29일 제45차 이사회를 통해 임기만료 임원에 대한 선출을 안건으로 상정, 정경일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정경일 회장과 함께 김상은 부회장(서울대병원 교수)이 연임됐으며, 이규만 상근부회장(前 과천과학관 과장)과 김용균 부회장(한양대 교수)이 새롭게 선출됐다.

정경일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협회 이사로 재직해 왔으며, 2013년 부회장을 역임한 이후 2019년 제13대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3년간 협회 발전과 회원사와의 신뢰 관계 구축 및 정체성 확립에 노력했으며, 방사선 기술·산업진흥을 위해 정부와 산학연 간 가교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일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전임 회장 및 회원사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으로 안정된 모습의 협회가 됐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부 및 산학연 유관기관 간 보다 긴밀히 협력, 국내 방사선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9일 이사회에서 정경일 회장이 연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 29일 이사회에서 정경일 회장이 연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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