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예방 안전점검 및 주민대상 안전사용 홍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이일재)는 24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있는 봉촌마을 29가구를 방문해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벌였다.

밀양 봉촌마을 LPG배관망은 도농간 에너지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1년 10월 완공됐으며, 0.999톤 2기의 소형저장탱크가 지상에 설치돼 지하에 매설된 배관망을 통해 각 가정에 LPG를 공급중이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봉촌마을 일반집단공급시설 공급업체인 (주)경양에너지 관리자와 이일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본부장 등 직원 6명이 참여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경남 밀양시 봉촌마을에서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벌였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경남 밀양시 봉촌마을에서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벌였다.

최근 농촌지역에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사업이 확대되고 있어 법정 검사와 연계해 종합적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LP가스 검지용 차량을 이용한 배관망 누출탐지를 실시했다.

또한 각 세대를 방문해 법정 검사 범위외 시설인 세대내 가스 연소기, 가스보일러 등에 대한 가스누출을 점검했다.

아울러 가스계량기 박스에 굴착공사 신고전화(1644-0001) 스티커를 부착하고 주민들에게 가스안전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벌였다.

직접 안전점검에 나선 이일재 가스안전공사 본부장은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 사업자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가스사용요령을 홍보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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