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소 1만 8267여곳 및 다중이용시설 3만 5000개소

▲ 전통시장을 점검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
▲ 전통시장을 점검 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재난 취약시기인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나섰다.

공사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여러사람이용시설 3만 5000여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앞서 정부 합동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례로 드러난 누전차단기 용량과다, 콘센트 미접지 문제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오는 9일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 개표소 총 1만 826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당일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개표소 현장 상주요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공사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노후 아파트 등 특정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치는 한편 24시간 상황근무태세 강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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