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기업 ESG 역량 증진‧특화 평가모형 개발 지원 나서
평가자료 기반으로 리스크 개선 활동 적극 지원할 것

[에너지신문] S-OIL이 협력사 ESG경영 지원을 위해 한국기업데이터와 손을 잡았다.

S-OIL은 27일 서울 마포 본사 사옥에서 기업 신용평가 전문업체인 한국기업데이터와 ‘협력기업 ESG경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류열 S-OIL 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왼쪽에서 6번째)가 27일 서울 마포 S-OIL 본사 사옥에서 협력사 ESG 경영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류열 S-OIL 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왼쪽에서 6번째)가 27일 서울 마포 S-OIL 본사 사옥에서 협력사 ESG 경영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은 한국기업데이터와 함께 협력기업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형을 개발하고 협력사 130곳을 대상으로 평가와 교육을 통해 충분한 ESG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평가자료를 기반으로 협력기업에 대한 리스크 개선 활동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S-OIL은 사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비전 2050’을 수립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는 등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안전 및 환경사고 제로와 윤리경영을 협력기업 지속가능성 관리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협력기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관계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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