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허브, 수소 밸류체인 현황과 전망 세미나 개최
수소전주기 기술 현황과 수소 파급효과 가능성 논의

[에너지신문] 정부가 글로벌 수소경제 국가로 도약을 목표로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해 내년 정책 예산에 총 12조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발표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주기 기술 확보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혔다.

산업계에서도 수소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 선박 등 전통 주력 산업과의 높은 연계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이유로 수소에너지의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세미나허브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주목받는 시점에서 ‘수소 밸류체인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오는 11월 23일~25일 3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월 23일에는 청정수소 생산기술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수소의 역할 및 미래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기술개발 △재생에너지 연계 수소생산을 위한 수전해 연구동향 △그린수소 제조가 가격 전망 △그린수소 제조가 가격 전망 △탄소중립을 위한 고온수전해 그린수소 생산 기술 △블루수소 및 수전해 유형별 그린수소 경제성 비교 △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수소추출원료 다변화 기술 △CCUS(이산화탄소 포집‧분리‧저장) 기술을 이용한 블루수소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수소저장, 운송, 충전소의 기술 현황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 기술 △대용량 해외 수소도입을 위한 액상 유기수소운반체(LOHC) 기술 △해외 수소 충전소 구축 사례 및 수소이용 사례 △수소추출형 온사이트(On-site) 수소충전소 설치 사례 및 경제성 분석 △수소 액화 플랜트 구축 및 암모니아 합성 기술동향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실태 및 주요 이슈 △효성의 수소충전소 소개 및 사업화 현황 △수소충전소 위험성 평가 및 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의견을 논의한다.

마지막날 25일에는 수소이용에 핵심 기술로 △수소경제의 중심 연료전지 △수소경제 시대의 연료전지 역할 및 현황 △국내외 SOFC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화 전망 △군수용/민수용 PEMFC 적용사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및 수소상용차 개발 동향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동향 및 사업화 방안 △수소운송선박과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의 기술개발 동향 및 활성화 전략 △수소연료전지 기반 도심항공교통(UAM) 전망 등을 다룬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수소를 미래산업 및 경제에 주요 에너지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수소 생태계 구축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소밸류체인 세미나가 수소전주기 기술현황 및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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