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스타트업 기업들과 자발적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녹색소비자연대는 7일 야타브엔터, 딥비전스, 심호흡, 크림바스켓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녹색소비자연대의 전인수 이사장이 참여했으며, 야타브엔터의 조은상 대표, 딥비전스 강봉수 대표, 심호흡 허정석 대표, 크림바스켓 이주현 대표가 참여하여 협약을 진행했다.

▲ 업무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업무협약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협력, 기업 내 일회용품 사용의 제로화를 추진하기 위해 각 기업들에게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야타브엔터, 딥비전스, 심호흡, 크림바스켓은 지역 사회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스타트업 기업들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 내에서 일회용 컵과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 식기를 비치, 배달 음식에서 발생되는 일회용품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 사업장 내 회의를 진행할 경우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생수 PET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하도록 하기로 했다.

전인수 녹색소비자연대 이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일반 기업체 및 사업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원한다"며 "활동의 결과를 정리, 향후 일회용품 제로화를 위한 정책 제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서울 이외에 대구, 천안, 청주, 포항, 안산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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