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해 위기 빠진 업계 생존 힘쓸 것”
중앙회 기능 활성화‧재무 건전성 확보 등 공약 이행 약속

[에너지신문] 김임용 현회장이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선임에 성공했다.

▲ 김임용 한국LP가스판매협회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임용 한국LP가스판매협회 회장이 3연임에 성공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24일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열린 신임 회장 선거에서 김임용 후보(중앙회 회장)가 이영길(경기협회 전 회장), 한상현(전남협회 회장)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8년간 회장을 역임했던 김임용 회장은 앞으로 2024년 2월 정기총회가 열릴 때까지 4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이번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지 못해 2차 투표까지 진행됐고, 김임용 회장이 78표를 얻어 한상현 후보(53표) 25표차로 제치고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김임용 회장은 4년 동안 △마을단위,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판매업계 권익보호(공급권, 시공권 확보) △LPG-LNG 균형발전 도모 및 LP가스에서 도시가스 연료전환 전환시 영업배상 보장확보 △LPG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발주 △LPG판매업 법령 규제개선(소형저장탱크 및 용기) 등 정부정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대의원 인준(안) △2019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 개정(안) △사고 지방협회 해산 및 정비 △이사회 위임사항 △ 기타 안건 등 7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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