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랭지 전용 냉매 압축기 탑재

▲ LG전자 직원이 '멀티브이슈퍼III VH(Multi V Super III VH)’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난방 성능을 강화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슈퍼III VH(Multi V Super III VH)’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외기에 ‘VI(Vapor Injection)’기술을 적용한 한랭지 전용 냉매 압축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로 냉매 순환양을 늘렸기에 겨울철에 발생하는 운전능력 저하현상을 개선해 영하 15도의 혹한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공급을 할 수 있다.

기존보다 난방 성능을 20% 높이고 연간 에너지 소비량도 10% 줄였다. 에너지 효율도 1등급이다.

또 같은 에너지로 운전 때 설정 난방 온도 도달 시간이 기존보다 최대 두 배 빠르다.

LG전자 한국AE마케팅 이기영 팀장은 “난방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계절에 관계없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시스템 에어컨 시장에서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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