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정부는‘수소충전소 구축전략’수립 발표

▲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 전경.
▲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 전경.

[에너지신문]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설립된 ‘하이넷’의 출자사 이탈과 관련, 신규 출자를 희망하는 회사들이 있어 오히려 향후 출자사가 증가할 전망으로 민간 수소충전소 구축은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해명이 나왔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8일 설명자료를 통해 수소충전소 구축은 현재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충전소 구축 목표는 2018년 14개소에서 2022년 310개소, 2040년 1200개 이상으로 현재 수소충전소 운영은 28개소, 예산 확보 충전소는 총 111개소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넷은 주주 변동에 따른 자본금 확보를 위해 타 주주사들과 협의 중이며, 주주 변동에 따른 향후 수소충전소 사업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현대차 등 대주주는 차질없이 자본금을 납입 중이며, 이번 증자에 미 참여한 주주사 중 1개 주주사는 재참여 예정이며, 다른 1개 주주사도 재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출자를 희망하는 회사들이 있어 향후 출자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민간 수소충전소 구축은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정부에서도 9월 중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전략’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지역별 수소생산, 공급 등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반적인 추진 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제성, 안전성, 편의성 원칙에 따른 수소충전소 구축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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