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온수품질 탁월… 소비자 선택 기준

경동나비엔이 ‘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뽑혔다.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선정한 ‘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브랜드파워 강화를 유도해 경쟁력을 높일 목적으로 제정한 상이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만족을 통해 ‘대한민국 넘버 원 브랜드’의 위치를 지킨 업체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경동 나비엔이 2006년에 출시한 ‘멀티&리치 나비엔 콘덴싱 on水’(이하 나비엔 on水)는 현대인의 생활과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콘덴싱 보일러이다.

온수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온수의 품질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한국인의 보일러 선택 기준을 바꾸는데 한 몫 했다.

‘나비엔 on水’는 연료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180도 내외의 배기가스열을 ‘잠열 열교환기’로 회수후 다시 이용해 열효율 98.8%를 달성했다. 일반 보일러보다 20%가량 가스비를 절감하기에 온실가스 배출량도 적다.

회사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를 장착한 덕분에 열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부식이 일어나지 않아 수명이 길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엄정한 사전 기초자료 조사와 기업 마케팅담당자 조사를 통해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선별했다. 소비자평가단 500여명의 현장 투표를 실시한 후 1대1 소비자 면접조사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 뒤 브랜드 전문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브랜드를 확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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