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환경거버넌스 체제구축 모델 제시 평가

울산시는 28일 장만석 경제부시장, 이수식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공동위원장, C·G-10 추진단체 대표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 실천운동인 ‘2011 상반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2011년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 활성화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에 따르면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선포식·협약식·캠페인·홍보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35개 기관·단체로 위원회를 구성해 공동사업을 전개하는 등 민·관 환경거버넌스 체제구축의 모델을 제시했다.

‘10개 실천과제별 주요 실적’으로는 △식당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업주교육(42회, 9663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지 배부 등을 △에너지절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줄이기 협약식 및 고효율 조명기기 전달식(5000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가정생활용수 절약을 위해 절수기 설치(2개 아파트, 1502세대) △버스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대중교통이용 캠페인(그린데이 홍보행사, 거리이벤트 등)도 실시했으며, △태화강 및 지천살리기 운동에서는 폐식용유 수거 캠페인(2회), 외래어종 퇴치작업,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공단 환경정화수 심기로는 온산공단, 석유화학단지 등에 3종 2000본의 정화수를 식재운동 등을 시행했다.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제고를 위해 관련자 교육(3회, 300명), 재활용 폐기물 관리실태 모니터링(중소기업 52개사), 질의·회신사례집 제작·배포(180부)를 △우리동네 공원가꾸기에서는 유해곤충 유충 제거활동, 유해귀화식물퇴치운동(3회), 식목행사, 텃밭상자 설치(삼일여고 등)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가정 생활쓰레기 재활용 제고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환경교육(2회, 100명), 환경시설 견학(1회, 43명), 나눔장터(6회) 개최 등을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캠페인(4회, 280명)과 제3회 자전거대축전 등을 개최했다.

울산시는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10개 사업에 대한 추진단체별 각종 행사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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