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날학교 찾아 봉사활동 펼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창수 본부장)가 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초중고 통합 대안학교인 '새날학교(교장 이천영)'를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새날학교는 국제결혼자녀와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새터민들의 자녀를 한국 내에서 공동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기업인, 의료인, 방송인, 종교인, 대학교수, 초중고 교사단체인 교직자선교회 등이 협력해 세운 학교로 2007년 1월에 설립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26명)이 참가하여, 예초작업과 교정을 둘러싼 울타리 정리 작업, 등나무정리, 제초작업, 학교식당에 대한 가스시설 무료점검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선생은 “여러분의 흘리는 땀은 자라는 어린이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많은 자원봉사로 인해 이 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수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장은 “새날학교를 봉사활동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 것은 비록 인가 받은 지 얼마 안 된 대안학교이긴 하지만 다문화 사회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어 학생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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