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연구부 700여만원 지원 및 연구활동 가능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문가 양성이 본격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대학생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 논문연구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원자력공학·방사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은 물론 원자력에 관심 있는 이공계 대학생들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또 공고일 기준 4학기 이상 수학 중이고 연구 종료일까지 재학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년간 연구비 700여만원을 지원받고 원자력대학생논문연구회 회원으로서 연구소 및 산업체 현장교육, 인턴십 등 다양한 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교과부 또는 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한국연구재단 연구마루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과부는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의 차세대 핵심인력을 양성해 원자력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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