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 등 6대 수요관리 신산업 업무 전담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신산업과를 신설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의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을 고지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에너지 신산업 발굴·육성과 신속한 성과 거양 등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에너지수요관리협력과를 에너지신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 내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 에너지관리과, 에너지신산업과 간 업무를 조정하게 된다.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운 업무도 추가된다.

그동안 환경부가 주도한 전기차 보급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유료충전 업무를 비롯해 △전력수요관리 △에너지관리통합 △전기차 △태양광 렌털 △독립 마이크로그리드 △온배수열 활용 등 6대 수요관리 신사업 보급·확대 업무를 전담한다.

또 건물부문의 에너지수요관리와 건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운영, 에너지진단제도 뿐만 아니라 수송부문의 에너지수요관리와 전기차 사업 활성화, 그리고 에너지신산업 관련 스마트그리드 보급·진흥, 에너지자립섬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개정령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15일까지  의견서를 산업부 장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