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에너지, 홍천 LPG충전소내 CNG충전소 추가 건립
소비자 선택권 확대, 기존사업과 시너지 극대화 기대

▲ 홍천 CNG/LPG 복합충전소 오픈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현판제막 행사를 갖고 있다.
▲ 두원에너지 유수륜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에너지신문]국내 최초 CNG/LPG 친환경 복합충전소가 강원도 홍천에 문을 열었다.

에너지전문기업 두원에너지(회장 유수륜)는 기존 홍천 LPG충전소 부지 내에 CNG충전소를 추가로 준공하고, 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로 문을 연 홍천 CNG 충전소는 250마력 CNG압축기 1기와 대형차량용 충전기 1기, 소형차량용 충전기 1기를 갖추고 있다.

유수륜 회장은 “국내 처음으로 문을 연 CNG/LPG 복합충전소는 앞으로 에너지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충전소에서 두 가지 수송연료를 동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는 에너지 선택권을 넓힐 수 있고, 운영자는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게됐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조와 맞물려 지역발전과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원에너지는 홍천 LPG충전소내 CNG충전소를 추가 건립함으로써 모든 가스 수송용 연료를 한 곳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일반차량를 비롯해 홍천·횡성권 직행버스, 시내버스, 출퇴근·통학버스, 대형화물차, 법인택시 등 약 60여대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두원에너지는 이번 홍천 CNG충전소 오픈 기념으로 강원도민과 강원 소재 군·공무원을 대상으로 CNG 구조변경 할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개조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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