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백일장 실시...타기관과 청렴의지 '공유'

▲ 안남성 원장(왼쪽 다섯번째)이 '제3회 청렴백일장'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일상과 업무 속에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한달간 ‘제3회 청렴백일장’을 실시했다.

에기평 감사실에서는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표어), 수필(스토리텔링), 포스터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작품접수를 받았으며 전 직원이 1개 이상의 작품을 제안해 총 152작이 접수됐다.

감사실은 지난 11일 25대1의 경쟁률 속에서 우수상(3작)과 장려상(3작)을 선정했으며 '청렴한 당신이 미래의 에너지입니다', '괜찮아요 흰색봉투, 고마워요 바른양심' 등 선정된 작품들을 에기평 내에 전시하고 슬로건의 경우 발송문서에 문안으로 삽입해 에기평의 청렴의지를 타 유관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안남성 원장은 “깨진 유리창 법칙처럼 작은 부분이라도 관심을 가져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은 에기평이 이번 청렴백일장을 통해 국가에너지기술 R&D 전담기관으로서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다시 한번 다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승현 에기평 감사는 “에기평은 청렴백일장 외에 청렴골든벨, 청렴서신, 청렴옴부즈만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에너지 R&D 분야가 비위, 비리의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에기평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타 에너지 유관기관과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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