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화성양로원 찾아 닭죽 대접

▲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대구 화성양로원에서 ‘에너지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여름철 소외이웃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수영)는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 함께 7일 대구 화성양로원을 방문, ‘에너지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 겨울철에 이어 여름에도 진행된 이번 화성양로원 봉사활동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말복에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닭죽과 시원한 수박을 대접하고 노래도 불러드리는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부채와 덧신 등의 선물도 전달했다.

이날 60여명의 어르신들은 공단과 주부교실에서 준비한 닭죽과 수박, 노래자랑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건강을 해치기 쉬운 만큼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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