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강원,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 개최

▲ 강원지역 에너지다소비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심창호)는 17일 인터불고호텔 원주에서 강원지역 내 에너지다소비사업장과 함께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를 구축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지역 내 에너지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37개 산업체 및 건물의 에너지관리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에너지 관련 주요 정부정책 및 지역사업 이슈를 공유하고, 최신 에너지절약 기술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강원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EnMS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보광휘닉스파크의 우수 에너지절약 사례를 소개했다. 또 에너지를 통한 지역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토론을 진행, 사업장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장들은 보다 적극적인 에너지 효율화와 자발적인 에너지절약을 약속하고 지역의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심창호 강원지역본부장은 “최근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에너지절약 신기술 도입 등의 노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협의회의 정례화를 통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의 지속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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