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남본부 및 3개분과 50여개 업체 참여

▲ 경남지역 에너지다소비업체협의회 창립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태경봉)는 17일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지역 내 에너지다소비업체간 에너지절약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다소비업체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본부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신기술 교류와 온실가스감축 정보 제공 등 에너지절약 정보교류의 장으로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3개 분과 약 5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남지역 에너지다소비업체 협의회는 금속 제조업 위주의 산업 1분과(21개 업체), 부품조립 및 가공업의 산업 2분과(23개 업체)와 건물분과(8개 업체)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번 창립회의는 협의회 운영방안 안내 후 각 분과별 기술세미나 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분과별 니즈를 반영, 선정한 배기가스 응축열 회수 기술 및 ISO 50001 구축 우수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올 여름 산업체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절전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각 사업장별로 이루어지던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및 온실가스감축정책 대응활동 등의 공유, 확산이 활발해져 에너지 비용이 경영상 많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에너지다소비업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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