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에너지신문] 부산시는 1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부산진구,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 등과 함께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전력수급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지역 주요상권인 서면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및 정부의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에 대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는 부산시 및 부산진구 공무원,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직원, 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 등 100여명이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해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인근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사용제한조치’ 내용이 담긴 팸플릿을 배부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전력피크시간대(오후 2시~5시)전기사용 자제 △실내온도는 26℃ 이상으로 유지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선풍기 사용 △여름철 간편 복장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곳의 조명을 완전 소등 △세탁기, 식기세척기는 한 번에 모아서 사용 △전기밥솥은 장시간 보온으로 사용하지 않기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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