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에너지 기업과 ‘사랑의 울타리’ 협의체 구성

▲ 13일 광주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울타리’ 협의체 사회공헌활동에 참석자와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내 에너지전문기업들과 힘을 모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는 지난 13일 공단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주)해양도시가스, 세진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한 ‘사랑의울타리’ 협의체를 구성, 광주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국민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광주 북구 운암동에 위치한 다솜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주로 아이들이 이용하는 노후 보일러 점검 및 노후조명 파악, 센터 주변 청소 등 현장맞춤식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쌀‧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선직 에관공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이기에 오늘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 곳에 있는 모든 학생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동절기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여름광(光)주’ 시리즈 캠페인을 실시해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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