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본사 등 국내 3개 사업장 인증받아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김경록 사장(우)과 뷰로베리타스 문영헌 부사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세계적 인증 기관인 프랑스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서울 본사, 익산공장과 파주 물류센터에 대해 ISO 50001(국제 표준 에너지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랑스 본사의 전세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 한국까지 전세계 총 54개의 사업장이 ISO 50001을 취득했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인증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경영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에너지 관리 전문가의 위상에 걸맞은 에너지 경영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ISO 50001은 국제 표준화기구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1년 공표한 국제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최고경영자부터 모든 조직 구성원이 참여해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표준이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에너지 경영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하는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ISO 50001을 인증한 기관인 뷰로베리타스는 1828년 설립 이래 테스트와 검사 및 인증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전세계 유수 인증 기관 중 하나인 뷰로베리타스로부터 국내 외국계기업 중 최초로 ISO 50001인증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관리 분야 업계 리더로서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에너지 관리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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