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 글로벌 펠로우쉽’ 협약 체결
해외자원개발 대상국 학생 선발지원

▲ 전대천 가스공사 부사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해 각 대학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글로벌 산학협력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23일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한국외대, KDI 등 5개 국제대학원과 ‘KOGAS 글로벌 펠로우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펠로우쉽은 모잠비크, 이라크, 우즈벡, 몽골, 미얀마, 중국 등 공사의 해외자원개발 대상국가 출신 학생 가운데 입학전형에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5명씩을 선발해 2년간 장학금(등록비 및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공사는 올 가을학기 입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향후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를 통해 가스공사의 현지법인 인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 시 인턴으로의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차중 대외협력팀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가스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측면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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