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철 LPG시장 안정화 위원장 재추대…운영위원도 꾸려 

▲ 홍충수 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이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임원진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홍충수 서울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이 28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임원진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서울 LPG판매업계가 소상공인 노후 LPG시설 개선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2억4632만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800곳의 LPG시설개선을 올해 중으로 마무리짓기로 했다. 

특히 서울조합 운영위원으로는 동부에서 박금재 동대문구 지회장과 정균만 중랑구 지회장을, 서부에는 나상국 중구 지회장과 이행석 마포구 지회장을, 남부에서는 김정철 금천구 지회장과 최길수 영등포600국 지회장을, 본부에서는 전우진 강남구 지회장과 박성식 송파구 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장 홍충수)은 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광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 선정 △LPG시장 안정화 대책위 설립 △영세 소상공인 가스시설개선사업 △기타 LPG→도시가스 연료전환시 안전조치 사후관리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물량 감소 상황에도 불구하고 LPG시장 안정화가 앞으로도 필요한 만큼 김정철 금천구 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벌크위원으로는 최길수 영등포600국 지회장과 정태권 서대문구 지회장을 판매협회에 추천키로 했다. 

또 기술위원으로는 이창응 구로구 지회장, 정균만 중랑구 지회장, 오세호 은평구 지회장을 추천할 예정이었지만 박성식 송파구 지회장을 재추대하는 방안을 운영위원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소상공인 가스시설개선사업의 경우 본부와 동부, 서부와 남부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4월중으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진 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LPG에서 도시가스로 연료전환시 LPG용기 뿐 아니라 소형LPG저장탱크시설도 가스공급자와 사전협의없이 임의로 철거하거나 변경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LPG사용자와 요금정산 등에 대한 정리를 한 후 도시가스시공업체에 안전조치 확인서, 안전공급 계약 확약서 등의 서류를 갖춰 대응을 하면 업무 효율이 나올 것이라는 점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켰다. 

홍충수 서울조합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공도면 작성, 비상연락망 및 안전관리 조직 현황 등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조합에서 일괄 제작해 조합원들에게 이를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활동이 서울조합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하며 조합 재정 건전성을 위한 노력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조합을 12년동안 이끌어 온 이영채 LPG판매협회 회장(우 3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홍충수 이사장과 운영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조합을 12년동안 이끌어 온 이영채 LPG판매협회 회장(우 3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홍충수 이사장과 운영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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