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참여 시‧군 모집
2개 시군 선정 200억 투입…지역경제 활성화‧탄소중립 실현

[에너지신문] 경기도가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공개 모집하며, 수소도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4월 30일까지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2개 시군을 ‘미니 수소도시’로 선정, 3년간 도비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시군에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게 사업모델을 제시할 수 있으며 △청정수소 생산 △기구축 수소기반시설 활용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단지)인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용인시를 선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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