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P “디젤 발전기 줄이고 LPG발전기 보급” 촉구 

▲ 2025년까지 LPG사용제한이 페지될 경우 브라질 LPG수요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 2025년까지 LPG사용제한이 페지될 경우 브라질 LPG수요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신문] 브라질LPG협회는 2025년에 LPG사용 제한이 폐지되면 LPG수요가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 국립 석유·천연가스·바이오 연료 공사(ANP)는 아마존 지역의 디젤 발전기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LPG 발전기 보급을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가정용과 산업용, 의료 목적에 한정돼 있는 LPG사용 제한을 2025년까지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브라질LPG협회에 따르면 브라질의 연간 LPG수요는 750만톤 규모로 이 중 25%가 산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브라질 가구의 91%가 조리용 연료로 LPG를 사용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LPG사용 제한 폐지로 국가 에너지믹스에서 LPG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LPG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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