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간 추돌사고로 화물차에 적재된 LPG용기가 도로위로 쏟아지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수습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간 추돌사고로 화물차에 적재된 LPG용기가 도로위로 쏟아지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수습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에너지신문] 경기도 여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271km 기점에서 화물차간 추돌로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LPG용기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20일 오전 10시10분경 2.5톤 냉동탑차가 앞서가던 LPG용기를 적재한 4.5톤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일어나면서 화물차에 적재 돼 있던 20kg, 50kg LPG용기가 전도되고 무게중심을 잃은 50여개의 용기가 도로 위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5톤 트럭이 4.5톤 트럭 후미를 추돌했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사고를 접수한 소방서에서는 구급차를 비롯해 구조차량, 펌프카 등 9대의 장비와 23명의 인력을 통원해 사고대응에 나섰으며 사고로 2명이 중경상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등에서는 사고 원인과 내용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PG용기를 적재한 4.5톤 트력은 검사기긴이 경과된 LPG용기를 충전소나 LPG판매소 등에서 수거해 가스전문검사기관인 LPG용기 재검사업체로 이송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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