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사회 전환·환경에너지사업 발굴 목적

[에너지신문] 제주에너지공사와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환경에너지사업 발굴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7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협력의 장으로,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기반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주에너지공사-인천환경공단 간 기술교류회 기념촬영 모습.
▲제주에너지공사-인천환경공단 간 기술교류회 기념촬영 모습.

첫 날인 14일에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인천의 소각시설 운영과 에너지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15일에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 중인 행원 풍력발전단지와 3.3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양 기관의 사업 현황과 기술적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임경은 제주에너지공사 친환경사업부장은 “전 세계는 순환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며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환경사업을 결합한 지속가능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 제주도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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