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디지털 역량 바탕 공동 연구 및 교류 기대

[에너지신문] TUV SUD(티유브이슈드)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유브이슈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개발, 인증, 형식 승인, 정기 기술검사, 승인 후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에서 자사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간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에 대해 TUV SUD Korea(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서정욱 대표는 “티유브이슈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주행기술, e모빌리티 등 자동차 관련 안전 규정과 자동차 시험 솔루션 개발로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혁신 기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간 노하우와 경험 공유, 공동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 공동 연구 및 지식 교류, 연구 개발 관련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독일에 본사가 있는 티유브이슈드는 지난 1866년에 설립됐다. 

현재 약 50개국 1000개 이상 지역에서 2만5000명 이상 직원이 기술·시스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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