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버스그룹과 전략적 제휴…국내외 냉난방 시장 영역 확대
넥셀 첨단 열에너지 기술-페이버스 해외사업 경험, 시너지 기대

[에너지신문] 넥셀시스템(주)(대표 황영구)이 페이버스그룹(회장 민병도)과 손잡고 건축물의 냉난방 공조 시스템 시장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 넥셀시스템(주)과 페어버스그룹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건축물의 냉난방 공조 시스템 시장 확대를 위해 손 잡았다. 
▲ 넥셀시스템(주)과 페어버스그룹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건축물의 냉난방 공조 시스템 시장 확대를 위해 손 잡았다. 

양사는 13일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상호 성장과 이익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장 확대 및 성장을 추구함으로써 건설 및 냉난방 공조 시스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넥셀시스템의 첨단 열에너지 관리 기술과 페이버스그룹의 해외 사업 경험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건설 비즈니스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넥셀시스템의 전신인 삼성냉열기센터는 1989년 설립, 건축물의 열에너지 관리와 통합 구축에 특화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는 냉동공조,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가전제품을 활용해 최적화된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도시형 태양광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페이버스그룹은 국제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키르키즈스탄 등 해외에서의 사업 확장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황영구 넥셀시스템 대표는 “페이버스그룹과의 협력은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가 지닌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이버스그룹 유통부문 박성엽 부회장은 “넥셀시스템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우리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경험을 살려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양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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