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문 효율목표 관련 제도 운영 중추적 역할 수행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8일 엘타워에서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괄운영위원회에서는 산업부, 공단 및 에너지효율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 참석자들.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 참석자들.

아울러 2024년 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 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중점 추진 방안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공단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혁신 및 절약강화 방안’과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1)’등에 따라 KEEP 30,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총괄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지난해 COP28에서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에너지효율을 2배 높이는 서약에 동참한 만큼 산업부문 에너지효율목표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협의체 총괄운영위원회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목표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