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시행계획 공고
국내대학·연구소·기업 석박사 인재, 해외연구기관 파견
차세대반도체‧핵심소재‧이차전지 등 7개 첨단산업 지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대학·연구소·기업 등의 석박사급 연구자를 첨단산업분야의 해외 우수연구기관에 파견, 국내소속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거나 해외 우수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첨단산업 지원분야는 산업기술 초격차(R&D) 프로젝트분야 및 산업기술인력 수요전망 등을 고려해 도출된 차세대반도체, 차세대디스플레이, 디지털헬스케어, 지능형로봇, 핵심소재,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등 7개 분야이다.

지원대상은 모집분야 국내대학 석박사 재학생 또는 국내기관 소속 석박사 학위소지자이며,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또는 취업예정자는 대상기관 선정시 우대받을 수 있다.

지원예산은 소속 연구자를 파견할 수 있는 기관(공동참여 가능)에 10억원 내외로 2024년 총 86억원이며 3년간 지원한다. 파견연구자별 지원금액은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으로 평균 9600만원(12개월 기준) 수준이다.

이번 지원 공고는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 게재, 4월 8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4~5월 중 지원 대상기관을, 6월 중 파견연구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첨단산업 7개분야 및 29개 세부분야.
▲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첨단산업 7개분야 및 29개 세부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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