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정기총회 개최…2024년 사업계획 등 안건 의결
신뢰받는 명실상부한 조직 도약…공로상‧개인상 수상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가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술표준 및 기준’을 개발하고, 신성장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AI,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 전기기술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7일 전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3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2건의 승인안건, 이를 의결했다.

▲ 대한전기협회가 27일 전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 대한전기협회가 27일 전기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대한전기협회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발맞춰 정책연구, 표준제정, 인력양성 등 고유의 업무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는 한편, 전기산업계 모두가 만족하며 신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도약해 나아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표준 및 기준’을 개발하고, 신성장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AI, 기후변화에 대비한 미래 전기기술 사업을 강화한다.

또한 2025년 시행 예정인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전기계 중심단체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상규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개회사 대독을 통해 “대한전기협회는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 및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항상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대응 자세를 통해 대내외적인 신뢰도와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100여명의 협회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대한전기학회는 협회 이사회 임원기관으로 기술기준 관련 심의 및 자문협력 등 학회 소속 전문가 활동을 장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은 김정태 대진대학교 교수, 이상훈 한국재료연구원 단장, 홍순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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