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광역, 삼성전자와 간담회 개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21일 삼성전자(주)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K-반도체 산업지원 및 규제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날 공사는 간담회에서 최근 개정된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중 반도체산업과 관계되는 사항을 안내했으며 삼성전자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참석자 간 열띤 토론을 거친 후 개선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또한 도출된 개선안에 대해 국내외 유사기준 및 타법 등의 사례 조사를 마친 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간담회는 그간 업계와의 사전논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반도체 업계 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업무 공조가 잘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업계와의 간담회를 활성화해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