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15일 함안군 가야읍에 소재한 함안시니어클럽을 방문해 ‘함안군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업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함안시니어클럽이 ‘함안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이 돼 만 60세 이상 함안 거주 시니어 인력을 채용해 함안군 내 LP가스 용기 사용가구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현황조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LP가스 점검을 통한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 ‘함안군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업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함안군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업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함안군 내 LPG 사용 4500여가구의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ㆍ개선하고 가스안전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함안 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13명을 대상으로 손윤대 과장이 △가스기초 및 법규 △안전점검 방법 및 업무절차 △사고사례 △점검표 작성 방법 △장비 작동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도현 부장은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이 LPG사용가구의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함안시니어클럽의 안복실 관장은 “가스안전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가스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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