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硏·강원대·초이랩과 협약 체결
에너지·환경 관련 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 사업화 맞손

[에너지신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산학연과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 개발 관련 협력 연구체제 마련에 나선다.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나노소재사업본부, 강원대학교 배터리융합공학과 전극계면공학연구실, ㈜초이랩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이후 4개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이후 4개 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래현 센터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최선용 나노소재사업본부장, 김영진 강원대 교수, 최용근 초이랩 대표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에너지·환경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중점으로 기술자문, 인력양성, 첨단소재·부품 개발을 위한 정보 및 기술 교류, 에너지·환경 기술 관련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사업화 및 각종 연구사업의 공동추진을 함께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김래현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책임연구원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에너지·환경 분야의 공동 연구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200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기술인력양성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산업인력공단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운영 중이다.

에너지기술 분야 실무 인력을 재교육, 재직자의 업무능력 배양 및 대학-기업 간 허브 역할을 통한 에너지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매년 약 500여명의 재직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플라스틱, 수소에너지 이용기술 및 위험도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실무 등 탄소중립과 에너지안전 분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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