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거래제 기업, 태양광 보조금 최대 70%
해당 보조금 최초 선정 경험 및 독자 기술 보유

[에너지신문]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70%의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환경부 지원사업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줌은 지난 2022년 환경부 지원사업 최초로 태양광 설비 보조금 획득에 성공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환경부 사업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해줌에 따르면 환경부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선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당해 연도 사업 신청뿐만 아니라 차년도 사업 신청에도 영향을 미친다. 과거 환경부 지원사업에서의 온실가스 저감량이 계획 대비 미달성일 경우 패널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 사업을 통해 설치한 아산시 공장지붕 541kW 자가소비형 태양광
▲환경부 사업을 통해 설치한 아산시 공장지붕 541kW 자가소비형 태양광

해줌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량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발전량 분석이 가능하다”며 “발전량 예측에 대한 근거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 선정 후 3년 동안 환경부에 제출해야 되는 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줌은 국내 최다 수준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경험이 있으며 대표 레퍼런스로는 휴비스, GS그룹, 롯데면세점 등이 있다.

환경부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태양광 설치비의 최대 70%, 중견기업은 최대 5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3차 공고부터는 유상할당 대기업도 최대 30%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현재 50% 이상의 예산이 소진됐다. 선착순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며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 시 무료 컨설팅 및 복잡한 전체 프로세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직접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전 전기가 아닌 태양광 전력을 사용,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1MW급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시 연간 약 2억원의 전기요금 및 탄소배출권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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