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기, 안산 외국인 밀집지역 집중 활동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유병조)는 11일 안산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가스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절기 대비와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예방을 위해 열렸으며 공사외에도 안산시와 단원구등 행정관청 공무원, (주)삼천리도시가스, 안산LP가스판매협회등 가스산업 종사자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외국인 거주지와 상가가 몰려있는 원곡동 일대를 돌며 사고예방 전단지 1500여장과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가스사고 예방요령과 위험성을 홍보하면서 가스안전 사용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안산중국동포의 집등 인근 외국인 및 이주민단체 시설 7개소에 대해 직접 시설점검 및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안전사용 스티커를 부착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경기도지역이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중국동포가 가장 많은 지역임을 감안, 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교육을 통해 가스안전의식 제고 및 다문화가정의 가스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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