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최초, 한국생산성본부 등 3개 기관 공동 선정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가 공기업 최초 4년 연속 DJSI Korea 가스ㆍ전기 부문 일등기업에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 S&P 다우존스인덱스, 스위스 샘(SAM)이 공동 선정한 2012년 DJSI Korea 가스ㆍ전기 부문에서 가스공사는 4년 연속 일등기업에 선정돼 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의 글로벌 표준이다.

민영우 가스공사 부사장은 “이번 성과는 2007년도에 UN Global Compact 가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온 것이 국·내외로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라며, “KOGAS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이춘선 상무는 “DJSI 평가에서 산업별 1등을 차지하는 것은 해당 산업에서 최고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사업적 목적을 달성한 최고의 기업”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 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글로벌 표준으로,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위스 샘(SAM)이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DJSI는 현재 전세계 2,500개(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기업을 평가하여 상위 10%을 편입시키는 글로벌 지수인 DJSI World와 아시아 퍼시픽 지역의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시키는 지역지수인 DJSI Asia Pacific, 그리고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여 상위 30%를 편입시키는 세계 최초 국가 단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인 DJSI Korea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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