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내달 7일까지 공모 접수

한국화재보험협회(KFPA)는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한 화재 및 자연재해 관련 경험의 공유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13회 화재 및 자연재해 예방 체험수기 현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FPA와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현상공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화재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사례 및 경험담, 안전을 위한 제안 등을 공모한다.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A4용지 2~3매 내외의 산문형식으로 이메일(mslee@kf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소방방재청장상과 상금 각 80만원, 장려상 수상자 10명에게는 KFPA 이사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28일 KFP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0월 19일 ‘제1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과 함께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KFPA 관계자는 “화재 및 자연재해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읽는 이로 하여금 안전의식을 절로 유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수상작은 매년 e-book형태의 작품집으로 제작, 전국에 배포하고 각종 간행물 및 매스컴 등을 통해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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