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9일, 서림공업사 등 3곳에서 실시

광주시(시장 강운태)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 및 장치제작사가 합동으로 참여해 엔진개조 부문 가스누출여부, 장치 정상작동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부품은 무료교환 해준다.

점검은 서림공업사, 송정현대모터스, 은주공업사에 실시한다.

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7년 이상 경과된 경유자동차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DPF)과 저공해 엔진개조(LPG)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말까지 저감장치 1126대, 엔진개조 956대 등 총2082대를 보급하였고 보급차량에 대해서도 매년 사후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650대의 차량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으며 이번 점검은 지난해 보급된 저공해 엔진개조(LPG) 차량 178대에 대해 배출가스 측정과 장치 정상작동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저감장치 및 엔진개조 차량에 대한 사후관리인 만큼 차량 소유주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차량 소유자 스스로가 주기적인 점검과 저감장치 필터클리닝 실시 등 장치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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