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집단에너지 공급지역 지정
7개 집단에너지 공급지역 지정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0.1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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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3개, 산업단지 2개 포함

보금자리 3개 지구와 산업단지 2개, 기타 2개지역 등 총 7개 지역이 새롭게 집단에너지공급구역으로 지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서민아파트인 보금자리 3개 지구(4만8425세대)에 저렴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역난방이 공급되는 보급자리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도내동, 용두동 일원 128만7160m2 규모의 고양원흥(8614세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우길동, 계수동 일원 133만204m2와 경기도 시흥시 대양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원 249만1148m2 규모의 부천옥길․시흥은계(2만2680세대),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 도농동, 지금동 일원 218만3467m2 규모의 남양주 진건지구(1만7131세대)다.

이번 공급구역 지정은 지난 2009년 10월 서울강남․하남미사지구에 이어 추가로 지정되는 것이다.

지경부는 앞으로 광명시흥․하남감일 등 3차 보금자리 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급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3개 보금자리지구 이외에도 산업단지 2개, 기타 2개지역 등 총 7개지역이 이번에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된다.

자동차, 화학, 정밀기기 제품 생산 등 에너지다소비 산업체가 입주하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1870만m2 규모의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새만금산업단지(1만1680세대)는 소각열․산업폐열 등을 활용한 친환경이고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공급으로 환경과 산업이 어우러진 복합산업단지 육성이라는 새만금 산업단지 등의 개발 취지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8년까지 국제적 관광도시로 조성되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옥력동 일원 90만7830m2규모의 송도관광단지와 2015년까지 1만2000세대가 입주 예정인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일원 218만3467m2규모의 부산장안지구(1만2130세대)도 이번 집단에너지 공급대상 지역지정을 통해 쾌적한 난방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 진천군 덕산면 산수리 일원 130만4052m2에 조성되는 진천 산수산업단지에도 집단에너지가 공급된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집단에너지 공급을 통해 국가적으로 열병합발전소, 소각열, 산업폐열 등 대규모 열공급시설 또는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하게 됨으로써 열병합발전을 통한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으로 개별난방 대비 연간 997억원의 에너지 절감 및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민간자본 유입으로 약 1조5700억원의 유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소각열・산업폐열 등 미활용에너지 활용율 확대를 통한 석유 의존도 감소와 CHP 효율에 의한 원천적인 연료사용 절감과 오염물질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대기오염물질배출량 35%, 이산화탄소 배출량 48% 감축 등 환경 개선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에게는 안전하고 저렴한 열공급(개별난방비 대비 84%, 연간 11만8000원 절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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