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전이 민간과 협력, 스마트충전(V1G) 기반의 전기차충전 수요자원(DR) 사업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전력계통 안정화 기여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보가 기대된다.한전은 3일 전기차 충전기를 전력 수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요관리사업자인 (주)그리즈위즈, 충전사업자인 SK일렉링크(주), (주)스칼라데이터, (주)티비유와 ‘V1G 기반 전기차충전 국민DR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V1G는 전력수요가 몰리는 시간이나 변동성 재생에너지 발전량 급변으로 전력공급 여건이 급변할 때 전기차 충전속도를 원격으로
[에너지신문] 김동철 한전 사장이 산불취약지역인 강원과 경북의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 산불예방과 사업별 진행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이는 김동철 사장이 그동안 강조해왔던 ‘에너지 신시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먼저 대규모 국가기간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사업'의 동해안 변환소(울진)와 1호 철탑 건설부지를 방문,
[에너지신문]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방과 후 돌봄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과제가 선정, 진행된다.녹에연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부의 ‘2024 지역사회 연계 늘봄학교’ 사업과 과학기술 교육·문화체험의 장인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번 사업에서 연구원은 각 사업별로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남테크노파크의 협력, 에너지 생태전환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교육 ‘에코에너지 상상Plus 체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앞
[에너지신문]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2일 제주본부를 방문,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현안과 이에 대응한 전력수급상황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정동희 이사장은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는 이제 간헐적 단계를 넘어서 일상화에 가까운 만큼 날씨 변동이 심한 4, 5월 수요급감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급증에 상시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계통 위기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또한 제3연계선 건설 후 그동안 접속 대기 중이던 재생에너지의 신규 접속 시점을 예의 주시, 안정적인 연계선 운영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지
[에너지신문] 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수주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 전력공기업과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서부발전은 2일 태안 본사에서 UAE 신재생에너지 투자 공기업인 마스다르(Masdar)와 아즈반(Ajban) 1.5GW 태양광 사업 적기 준공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아즈반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입, 발전 용량 1.GW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 마스다르는 서부발
[에너지신문] 스마트그리드 및 전력신산업 분야 신기술, 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로 14회차를 맞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는 ‘전력신산업, 미래 에너지를 그리다’를 주제로 △에너지스토리지(ESS)산업전 △분산에너지산업전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의 3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에너지스토리지산업전에서는 기존 리튬계열 배터리 저장장치뿐만 아니라 흐름전지, 열·압축공기, 양수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기술과 기존 배터리 ESS를 응용한 신기술·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세계적인 명성의 미국 올린공과대학교가 최근 연구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12월 켄텍 관계자들이 보스턴 올린공과대학을 방문, 상호 관심사와 공동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은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과 올린공대 아이사코(AI Sacco) 부총장 간 온라인 서명을 통해 진행됐다.올린공대는 연간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4년제 강소형 사립 학부 공과대학으로 2023년 US News & World Report가 평가한
[에너지신문] 한전KPS가 업(業)의 특성 및 수요 맞춤형 전략계획 수립과 함께 지원 규모에 맞춘 재원 마련을 마치고 사회공헌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올해 한전KPS 사회공헌활동은 △전력산업계 사회공헌 리더 △사람을 생각하는 유능한 전문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이웃의 3대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모두 36억 92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특히 이같은 회사 사회공헌 자체 재원과 함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도 보탤 예정이라서 사회가치 실현에 전 직원이 동참한다는 의미를 더한다.먼저 한전KPS는 전력기업의 특성을 살려 에너지 관
[에너지신문] 지난해 국내 최초로 석탄재 수처리제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한 한국남동발전이 최근 석탄재 수처리제 재활용에 대한 사업승인까지 획득,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2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석탄재 수처리 활용 기술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평가기관을 통해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진행했고, 올해 3월까지 11개월 동안의 평가 끝에 평가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석탄재를 수처리제로 재활용하는 유형의 사업승인을 획득했다.‘재활용환경성평가’는 폐기물관리법에서 허용하는 재활용 유형이 아닌 경우에도 재활용 기술이 환경적으로 안전할 경우 법 개정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전력거래소가 총괄 운영하는 ‘2024~2025년도 전력IT(EMS SW부문) 유지관리 위탁용역’ 사업을 수주했다.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전력계통운영시스템)는 전국에 산재한 발·변전소의 모든 설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감시 및 제어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다. 장애 발생 시 전력공급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 국민 생활의 불편은 물론 전체 산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한전 KDN이 LS일렉트릭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한 해당
[에너지신문] 정부가 국내 수출기업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는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한다.먼저 정부는 각 부처 및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번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10월), 충청권(7월) 등 영향기업이 많은 지역에서 설명회를 이
[에너지신문] 버티브(Vertiv)가 한국 사업을 총괄할 버티브 코리아의 수장으로 김성엽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업계에서 25년의 경력을 갖춘 김성엽 사장은 국내 시장을 관통하는 디지털 트렌드, 4차 산업혁명 및 ESG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이해를 갖춘 업계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코그넥스를 비롯해 IBM, 슈나이더 일렉트릭, 댄포스에서 영업, 기술지원, 사업관리 및 경영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한 바 있으며, 여러 협회에서 주요 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김성엽 신임 사장은 “버티브는 액체 냉각부터 고효율 전력 시스템에 이르는 최신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서보 모터 및 드라이브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제조 공정에서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모터 및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과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정밀한 속도 및 토크 제어를 통해 부품의 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의 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한 제조 공정의 비용 절감은 필수다. 서보 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사용자
[에너지신문]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2019년 세계 최초로 용인 흥덕-신갈 변전소 구간에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운전 중인 선로다.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에너지신문] 각종 산업 시설이나 원전에서 제염 후 발생하는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3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기술개발부 임승주 박사 연구팀은 방사성 핵종 산화물을 나노촉매로 이용해 난분해성 제염 폐액을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아크론에코에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 5000만원과 매출액 3%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아크론에코는 원전 시설 배관, 기기 등에 고착된 방사성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제염 전문 기업이다. 이번 기술을 활용해 난분해성 산업폐수 처리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
[에너지신문] 한전KPS가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산업계와 학계 등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가를 추천받아 외부위원 4인으로 구성된 ‘제5기 청렴옴부즈만’을 출범했다.지난달 29일 한전KPS는 본사 혁신홀에서 이성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청렴옴부즈만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한전KPS 청렴옴부즈만은 사내 민원사무나 갑질 등의 처리과정 및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 회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문할 예정이다.이성규 상임감사는 “위원들의 조언을 적극 반영, 국민들의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 확대적용에 따라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 역량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남부발전은 1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중소기업 안전울타리’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 안전 문화 확산에 기관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4개기관이 공감, 마련됐다.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중대재해에 취약한 소규모 중소기업의 안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8일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등 산학연 기관 과제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3월 선정된 14개 연구과제에 대한 수행기관의 실무자 및 사내 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R&D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과제 협약에 필요한 시행계획서 작성부터 과제 예산집행, 증빙 및 정산 방법, 연구계획 변경 절차 등 연구개발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행정절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행, 연구개발에 전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한국소음진동공학회·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포스코와 공동으로 ‘재난과 화재로부터 안전한 방음시설물 구현과 표준화를 위한 세미나’를 오는 3일 협회 강당에서 개최한다.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지난 1월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방음시설은 지진 및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취약한 구조로 인해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됐다.이에 따라 방재시험연구원, 관련 학회 및 포스코는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기술개발과 표준화 방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 고도화에 나섰다.정부는 해외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ESG경영 확대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2년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국내 ‘탄소배출 MRV(측정·보고·검증)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공단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배출활동자료 입력을 통해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간이 MRV 시스템’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