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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정전 이후 구성된 정부TF 조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가는 형국. 지경부, 한전, 전력거래소 등 담당자들이 거의 매일 회의를 갖고 대책을 마련중인데.정부의 두드러진 변화는 예전과 달리 정전 사태 이후 전력거래소의 분석자료를 믿지 않으려는 분위기. 심지어 회의석상에서 노골적으로 “이 수치 정확한거예요?”라며 믿지 않는 분위기. 전력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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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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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기술도, 자본도 아닌 민원과 인허가 문제. 가뜩이나 풍력발전기 꽂을 땅도 부족해 실증도 제대로 못하는 마당에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몰린 풍력업계는 억울할 따름. 풍력사업 추진 소식만 들리면 결사반대를 외치는 환경단체들과 해당지역 주민들보다 뒷짐만 지고 있는 정부가 더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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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1.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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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중겸 사장 체제가 들어선지 한달여가 지나고 있는 가운데 요즘 한전 직원들은 ‘미래발전위원회’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닌 듯.LG부회장 출신의 전임 김쌍수 사장은 ‘TDR 경영혁신’ 이론으로 “날 따라와” 했지만 현 김중겸 사장은 “한전 문제 많으니 개선방안을 만들어&r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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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1.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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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기 수출이 날로 많아지고 있어 눈길.올해 3분기동안에 온수기와 보일러 수출은 이미 지난해 전체의 수출액을 넘어선 수준.아쉬운 것은 국내 건설경기 위축으로 내수용은 생각보다 많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특히 아파트에 대규모로 납품되는 단납시장은 거의 전멸.내수경기도 살아나고 수출액 증가와 함께 가장 ‘대단했던 보일러 시장의 전성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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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1.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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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에너지업계 최대 화두 중 하나인 ‘석유가격 잡기’의 결론격인 ‘알뜰주유소’가 등장해 화제. 공동구매, 셀프화, 사은품 미지급 등을 통해 최종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복안. 하지만 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공동구매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곳은 결국 석유가격 고공행진의 원흉(?)격인 국내 정유사.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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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1.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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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가 새로운 스마트 보일러를 내 놓았는데…기존의 일반보일러를 한 단계 올려 폐열을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방식의 콘덴싱보일러인 것.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열효율은 높이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보일러니 만큼 린나이는 이 제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한동안 침체에 빠진 린나이가 이런 획기적인 제품을 통해 업계에 좀더 신선한 자극을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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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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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지경부 장관으로 홍석우 코트라 사장을 내정했다. 지경부에서 30년간 봉직한 홍 사장을 지경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은 아주 잘 한 인사라는 평. 홍 내정자의 별명은 영국신사다. 젠틀하고 반듯하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와 인척관계로 알려졌다. 홍 내정자는 별명만큼 일처리도 깔끔하다는 평이다. 2004년 지경부 대변인을 맡아 언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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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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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발전의 RPS 포함 여부를 두고 지경부와 태양열협회가 신경전. 아직 검증이 안돼 RPS 포함은 무리라는 게 지경부와 조력발전은 검증 없이 포함됐는데 태양열은 왜 안되냐는 협회. 아무튼 개발 중인 태양열발전을 빨리 상용화시켜야 진지한 대화가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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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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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제품을 통틀어 금속 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제품은 역시 ‘자동차’.지금은 거의 모든 가정에 자동차가 보급돼 이를 폐기할 때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도 어마어마한 수치.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를 만든 업체가 이를 다시 순환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번에 자동차 업체가 폐자동차의 자원순환을 약속하는 협약을 한 만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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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2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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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자유화 구조를 유지하면서 계통운영(SO) 기능과 송전(TO) 기능의 통합을 통해 업무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현재의 전력거래소 기능인 ISO(SO+MO) 전체를 한전의 송배전(TO)과 통합해 TSO 체제화하고 이를 독립시키는 것이 유일한 대안이며 이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다” 전력전문가인 한 대학교수가 알려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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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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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대상 기업들에 통보. 기업들은 온실가스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지만 표정에서는 고민이 한가득. 가뜩이나 경기침체기라 본업에도 애를 먹는데 환경까지 챙기자니 주름살만 더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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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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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업계는 다양한 말들이 오가는 세상.최근 한 유명 에너지기기 제조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날 수 있을 거란 소문이 도는가 하면 또 어떤 중견기업이 회사를 매각할 것이란 소문이 돌아. 여러 방면으로 사실 확인을 하고자 하지만 실체를 아는 사람이 없어. 그 실체를 먼저 찾아 세상에 알리는 것이 또한 언론의 중대한 역할이니 만큼 더 걷고 더 만나고 더 듣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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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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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정전사고로 불거진 한전과 전력거래소 계통운영 통합을 놓고 “해야된다” “시대착오적 발상이다”로 양분된 의견이 지배적.국회 지경위 소속 전원이 통합쪽에 서 있어 현재 분위기상으론 통합론이 우세한 상황. 그러나 관심이 모아지는 건 정부가 9월26일 발족한 ‘전력위기 대응체계개선 TF’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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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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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마트가전’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하며 가전제품에도 IT기술을 더 확대해 적용할 것이라 발표해 눈길.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가전부터 오븐 등의 주방가전까지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 한마디로 집에서 쓰는 모든 에너지기기를 서로 연결해 때와 곳 상관없이 소비자가 자유롭게 운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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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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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역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육성한다고 약속.동시에 원자력 강국으로서의 위상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천명.이질감이 팽배한 두 에너지원을 동시에 세계 최고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높이 사줄만 하나 과연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고개가 갸우뚱.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둘 다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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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10.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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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산하 30개 공공기관중 29개 기관이 지방 이전 시기지연 불가피.중부발전, 서부발전,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식품연구원 등 4개기관은 12월 착공 예정이지만 이전 부지조차 미확보한 상태. 나머지 24개 기관도 부지확보와 설계 지연으로 착공이 11월 이후 예정이라고. 감시 태만인가, 무리한 정책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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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9.2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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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산업용 전기요금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기업이 아이러니하게도 국내 최대 재벌회사인 삼성. 당연히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는데. 이에 질세라 상위 기업들의 이익단체인 전경련이 즉각 반격에 나서 눈길.산업용 전기요금 인상하면 결국 서민물가만 오르게 된다고. 물가안정을 위해 대기업에 특혜를 줘야만 하는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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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9.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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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3일전에 정전사태 발생, 우연도 기막힌 우연. 아니나 다를까, 의원들은 먹잇감 포착한 늑대처럼 물고 늘어지고. 정부가 수요예측에 성공해 정전을 막았다면 장관은 편안하고 의원들은 심심한 ‘조용한 국감’이 됐을 뻔. 이게 바로 요즘 떠도는 ‘국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부러 정전을 일으켰다’라는 음모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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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9.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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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는 결정형과 박막형 중 확실히 정해서 투자해야. 그렇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중국이 버티고 있는 결정형에 계속 투자할 지, 검증은 안 됐지만 새로운 사업인 박막형에 투자할지 신중히 판단하시길. 물론 잘못 판단했을 경우 책임은 스스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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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8.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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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한전 사장, 퇴임 앞두고 정부에 쓴소리 작렬. 인색한 전기요금 인상폭부터 늘어져버린 연료비연동제까지, 결국 만성적자로 주주소송까지 당하게 만든 정부에 맺힌게 많았던 듯. 있을때 조금이라도 맞춰(?) 줬으면 떠나는 사람한테 욕먹을 일도 없었을 텐데. 서민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지금 상황에서도 전기요금만큼은 안올리는 정부에 경의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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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2011.08.26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