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과거 가난했던 시절에 비해 경제적으로 형편이 나아졌지만, 에너지공급의 97%를 수입에 의존하는 취약한 에너지 수급구조를 가진 탓에 최근 시작된 고유가와 소득의 양극화 현상 심화로 인해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에너지를 구입하지 못해 엄동설한의 매서운 추위에 온 몸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에너지빈곤층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이러한 에너
셰일가스와 재활용 바이오가스의 유사점은 메탄이 주성분인 가연성가스이며 기존의 천연가스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늦게 알려진 새로운 가스에너지원이다.그래서 셰일가스를 비전통가스라 하며 신에너지원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아 미래에너지원이라고도 말한다. 반면에 다른 점은 바이오가스는 재생 또는 재활용에너지원으로서 엄격한 의미에서 천연가스가 아닌 생화학적 재생에너지원인 분
에너지 문제는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사안 중 하나이며, 또한 세계가 풀어야 할 수많은 도전 과제들을 위한 해결의 중심에는 에너지가 놓여 있다.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에너지는 빈곤을 비롯해 아동권리보호에 이르기까지 전 지구적 난제 해결의 중심을 관통하는 ‘황금실 golden thread'라고 강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자원의 고갈,
-美 2020년까지 40GW 용량 CHP 추가 설치--CHP기술 많이 약화…국내기업 진출 가능성-최근 셰일가스 개발에 의한 미국내 천연가스가격 하락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퇴역 임박 등으로 미국내의 CH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월 31일 CHP 지원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2020년까지 40GW 용량
-지난해 4월 고효율 기자재에 GHP 포함--전력수요관리 기여시스템 도입 ‘절실’-세계적으로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자원외교를 국가의 중요한 의제로 내세우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이 에너지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는 발 빠르게 에너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에너지가 국가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보기 때문이다. 일본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협회를 만들고 각오를 다진 태양열 업계지만 지난해도 여전히 힘들었다고.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외면이나 소비자의 무관심이 아닌 업계 내부의 갈등 때문이라는 소문. 일부 업체는 ‘너도 살고 나도 살자’가 아닌 ‘니가 죽으면 내가 산다’라는 식이라고.2013년, 새 정부도 들어섰으니 업계도 새로운
지난 연말 대한LPG협회기자간담회가 열린 연회장 바로 옆에서 석유협회의 클린디젤 대책회의가 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두 업계는 택시업계를 두고 첨예한 대립을 펼치고 있는 상황. 비공개 행사로 진행하려던 석유협회측에선 부랴부랴 팻말을 치웠지만 이미 소문은 자자.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지 않으려면, 옆방부터 경계해야.
해상풍력산업은 육상풍력산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산업중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기반 구축에 있어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이러한 산업은 순수한 청정에너지원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기 위한 기반산업에 속하나 우선 우리가 알고 넘어가야할 사항은 청정에너지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태워서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즉, 남겨진 원전 등의 폐기물처리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특히 지난해 가을 역사상 유례 없는 대정전사태를 경험했던 트라우마로 인해 전력수급 현황에 대한 국민관심사가 크다. 거기에다 한수원의 각종 비리사건으로 지금 멈춰서있는 원전이 5기다 보니 예비전력이 450만kW 이하로 떨어져 전력경보가 발령된 것만 올겨울 들어 다섯 번이다.어떻게 하면 ‘블랙아웃’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정부와 국회의
# 1. S모 전자 게임 사업 진출 간담회1980년대 후반, 국내 한 대기업의 게임 사업 진출 관련 아이디어 회의에 참가한 적이 있다. 세계적으로 게임이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기 시작했을 무렵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하나같이 거기 뛰어들려고 하던 시기였다.“우리 사내 최고의 엘리트를 뽑아 게임 사업을 시작하는 겁니다. 누구는 버클리공대를, 누구누구는
그동안 전력부족 문제는 점점 심각한 사회적 국가적 문제로 부상됐으나 지난 11월 초 영광 5,6호기 긴급 정지 및 영광 3호기의 제어봉 안내관 균열로 인한 재가동 지연으로 올해 동절기 전력공급 부족현상이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됐고, 이 때문에 가스발전 증가가 예상돼 국제 LNG 현물시장가격이 오르고 있다.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당장 정부가 강력하고 실질적인 에
멕시코는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초중질유 보유국, 즉 Extra-heavy oil(Natural Bitumen 또는 Kerogen)지역으로 불린다.멕시코 Chicontepec formation wells 지역은 중질원유 매장량이 1400억배럴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O&GJ의 발표에 의하면 Chimera Energy Corp.(CHMR)는 &lsq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의 풍력산업은 정부와 산업계의 부단한 노력으로 성장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러나 세계시장에 걸맞은 성장을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노력이 산재해 있다.선진국의 경우에도 풍력산업 발전을 위해서 장애요인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미국의 경우를 보면 풍력업계의 관심사항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PTC(Product
10월 20일, 글로벌 탄소펀드(Global Carbon Fund: GCF) 사무국에 대한 한국 유치 결정은 국내 기후정책은 물론, 국제탄소시장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우선, 국내 기후정책은 정권에 상관없이 앞으로 진일보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크게 고무적이다. 즉, 입법에 재입법을 거듭 예고한 ‘배출권거래제법 시행령(안)’이 더 이상 사장
유럽 국가들은 이미 육상풍력 설치량이 거의 포화상태에 달해 해상풍력으로 눈을 돌렸다. 새로운 도전을 추구한 것이다.이에 비해 우리는 어떤가? 아직도 인허가에 얽매이는 난제에 부딪히고, 민원에 밀려 육상풍력단지 조성 프로젝트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투자에 대한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으며 고용창출이라는 꿈도 점점 그 열기가 식어
과거 석유업계에서 7대 글로벌 석유메이저를 일컬었던 ‘일곱자매(seven sisters)’는 매우 정치적인 이름이다.이탈리아의 민족주의자이며 실업가인 ‘엔리코 마테이’가 미국의 엑손, 모빌, 셰브런, 텍사코, 걸프와 영국계 BP, 네덜란드계 로열더치셸 등 1950년대 당시 세계 석유산업시스템을 장악하고 있었던 메이
옛말에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이 있다. 이 뜻은 산을 옮기는 것같이 어려운 일이지만 노력하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또한 성경에 따르면 동방의인 욥은 순식간에 모든 재산을 잃고 친구는 물론 가족까지도 그를 버렸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기 때문에 인생 말년에는 잃어버린 재산의 수십배가 되는 축복을 받았다는 말씀이 있다.현재의 10만
LNG 가격인하 압력 작용 기대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는 세계 LNG 생산국과 소비국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로 협력해 늘어나는 세계 LNG수요에 잘 대처해 나가자는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일본 경제산업성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일본 경제산업성 장관, 우리나라 지식경제부 장관, 카타르 에너지공업부 장관, 호주 자원에너지 장관, 카나다 자연자원부 장관 등 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 아세아 국가는 최근 10년동안 특히 태양광·풍력분야에 집중 투자해 왔다.유럽이 태양광·풍력에 더해 연료전지·바이오가스 분야에 정부 주도로 투자하고 있을 때 미국은 실용적이며 경제성이 높은 셰일가스와 심해저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그리고 미세녹조 바이오디젤분야에 민·관·
삼성과 애플간 벌어지고 있는 휴대폰 특허경쟁은 지식재산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하게 하는 대목이다.우리 입장에서 보면 애플사가 황당한 요구를 하는 것 같지만 아이폰 운영체계를 개발한 애플사 입장에서 보면 삼성의 안드로이드 체계는 자사의 기술을 도용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애플사는 기술의 진보와 진화라는 측면을 간과하고 자신의 원천 기술만이 최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