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신문] 울산 해역에서 발생한 한 번의 지진으로 원전 안전성 논쟁이 또다시 점화. 이 때다 싶어 원전 폐지를 요구하는 시민환경단체들과 이에 대비해 미리부터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 기관들. 이번 지진, 물리적 위력 보다 이처럼 논쟁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놀라워.
가십
에너지신문
2016.07.08 17:37
-
[에너지신문] 산업부의 해외자원개발 추진체계 확정 발표에서 유일하게 명확한건 ‘돈’과 관련된 부문, 즉 신규투자를 안하겠다고 천명.그러면서 글로벌 민간자원개발 기업 육성을 위해 공기업에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기겠다는 데.한창 자원개발 추진할 때, 성과는 정부가 챙기고 돈은 공기업이 만들라고 해서 부채만 늘려 놓고는, 이젠 민간 기업 지원
가십
에너지신문
2016.07.01 17:23
-
[에너지신문] 한 시민단체가 발전차액지원제도(FIT) 입법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이 단체에 따르면 현재 서명에 동참한 인원이 약 1만여 명에 이른다고.하지만 대한민국 정부가 이 정도로 FIT 재도입을 검토하지는 않을 거라는 것, 모두들 잘 아시죠?
가십
에너지신문
2016.07.01 17:23
-
[에너지신문] 산업위 에너지·자원공기관 업무보고 현장, 이찬열 의원이 ‘클린디젤’과 관련해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에 질의.하지만 돌아 온 간단명료한 대답. “제 소관이 아닙니다” 소관부서 아니냐는 의원 질문에도 모르쇠로 일관.참관하던 한 보좌관, “부처 안팎 소통·협력한다며
가십
에너지신문
2016.07.01 17:23
-
[에너지신문] 6개월간의 공백 끝에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이 확정. 국회의원 출신이었던 전임 사장에서 이번에는 공직자 출신으로 변경.특이한 것은 전임 사장 역시 선임까지 6개월이 걸렸다는 사실. 이 회사의 사장 선임은 6개월의 틈을 반드시 둬야 하는 것인가.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24 19:41
-
[에너지신문] 바닥뚫던 유가의 반전에 가짜석유 기승. 수법도 지능화 되면서 골머리.뭣보다 과세부터 유통, 단속까지 얽힌 부처, 기관이 너무 많아.공만 챙기려는 이들 뒤에 현장에서 고생하고 욕먹는 이들, 힘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는 웃음이 안쓰럽기만.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24 19:41
-
[에너지신문]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로 또다시 2기의 원전이 늘어나게 된 고리지역.현재 가동원전 6기, 건설 중 2기에 건설 예정 2기까지 추가되며 이 지역에만 총 10기의 원전이 가동 예정. 이쯤되면 ‘원전의 메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24 19:41
-
[에너지신문] 요즘 각 발전공기업들, 발전소 온배수 활용 사업에 몰두. 양식장에 공급되는 온배수 덕분에 어패류들은 별 탈 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고.어차피 버리는 온배수로 ‘지역에 생색내고 정부에 사랑받는’ 발전공기업들도 무럭무럭 잘 자랄 듯.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17 10:59
-
[에너지신문] 한빛원자력본부에는 원전 외에 태양광도 설치돼 있어 ‘친환경 기업 한수원’임을 부각.그러나 제법 넓은 부지에 쫙 깔린 태양광 모듈들의 총 설비용량은 14MW에 불과.면적을 더 적게 차지하는 원전 1기의 용량이 1000MW임을 상기해 보면 태양광이 어려운 이유를 알 수 있어.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17 10:59
-
[에너지신문] 자원공기업을 둘러싼 기능조정방안.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보다 별게 없단 평가.석탄공사는 기존 합리화 사업 기조를 유지하고, 석유·가스·광물공사의 자구노력안이 그대로 반영됐으며 자산매각과 민간 협력 확대는 이번 정부 초기 지침일 뿐이라는 데.이리저리 찔러보다 반대여론에 밀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솔솔.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17 10:59
-
[에너지신문] 자원개발 토론회 야당 측 전문위원, 단상에서 자원개발 하지 말라고 한적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자 참관자들 어이상실.19대 국회에서 석유공사 광물공사 석탄공사 해체를 요구하고 성공불융자 예산 전액 삭감을 주도한 측의 ‘자기부정’이었기 때문.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는커녕 여전한 윽박과 혼내기에 눈살 찌푸려.20대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10 19:19
-
[에너지신문] 제3회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열려.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고준위 방폐물 처리에 관한 정보 및 의견 교류의 장으로 높이 평가.그 와중에 산업부는 마치 기회인 냥 ‘고준위 방폐물관리 기본계획(안)’의 홍보(?)에 열을 올려. 발표 직후의 반발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밍은 참 좋은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10 19:19
-
[에너지신문] 석유유통업계 협회들, ‘회비’ 문제로 몸살. 회원사들의 미진한 회비 납부로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 사람 줄이고, 사무실 옮기며 허리띠 졸라매기 바쁜데. ‘그 와중 “하는 게 뭐 있냐”며 협회를 비난하고, 성과를 내면 “당연한 걸로 생색내지 마라”며 무시하는 회원사 때문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10 19:19
-
[에너지신문] 해마다 여름철이면 전국을 강타(?)하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올해는 5월부터 시작된 무더위로 벌써부터 전력수요를 걱정하는 분위기.몇년 간의 에너지절약 캠페인은 정부가 수요예측에 실패해 국민들에게 절약을 강요하는 모양새였는데.올해는 정확한 수요예측으로 조용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게 되길.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03 18:40
-
[에너지신문]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경유값 인상을 검토 중인 정부, 부처간 떠넘기기가 심각. 환경개선부담금을 올리라는 기재부, 세율을 높여야 한다는 환경부. 관계부처에서 논의하겠다고 갈무리했지만, 불씨는 여전해. 세제 인상에 따른 공분을 서로에게 미루는 형국. 그 사이 커지는 국민 한숨소리, 듣고는 있나요?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03 18:40
-
[에너지신문]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BAU 대비 37%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전문가들은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데. 그러나 현 정부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전 정권이 2020년 30% 감축이라는 ‘희대의 뻥’을 쳤던 전례가 있으니.
가십
에너지신문
2016.06.03 18:40
-
[에너지신문] 한수원의 발전용 댐을 수자원공사로 일원하는 내용의 논의가 진행 중.한수원은 노조까지 전면에 나서며 강력 반발. 수공 역시 일원화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한수원을 비난. 국내 수력발전을 양분하고 있는 두 공기업의 대결이 시작됐는데.하지만 이는 결국 밥그릇을 지키려는 쪽과 빼앗아오려는 쪽의 싸움일 뿐.
가십
에너지신문
2016.05.27 18:20
-
[에너지신문] 경기에너지센터의 세부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사업설명회.질의응답 시간에서 한 질문자가 여러 번에 걸쳐 질문시간을 독점. 이러한 상황에서 질문을 받은 발표자 조차 난감한 표정.결국 정해진 시간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질문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는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질문은 골고루 하는 것은 어떨지.
가십
에너지신문
2016.05.27 18:20
-
[에너지신문] LPG차 사용자들의 헌법소원에 대한 산업부의 대응이 황당.“경유차가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볼 수 없다” “세수 공백이 우려된다”는데. 경유차 배출가스의 유해성은 학계는 물론 환경부의 공식적 연구 결과가 있고, 세수는 기획재정부가 문제없다고 지난해 공언한 상태.의도적인 모르쇠 행보인지, 아니면 정말 부처
가십
에너지신문
2016.05.27 18:20
-
[에너지신문] 지금까지 55개의 공공기관들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지었는데. 역시나 정부는 조기 도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자화자찬 분위기.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사측의 일방적인 ‘날치기 통과’로 의결된 경우도 많아.사측과 노조가 서로 대화가 잘 되지 않으니, 지금은 가히 ‘불통의 시대’로 불릴 만.
가십
에너지신문
2016.05.20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