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포항이차전지 특화단지에 2027년까지 12조1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이뤄지며 광물가공에서부터 전구체, 양극재, 음극재, 리사이클리에 이르는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된다.경북도는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에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정부 및 이차전지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 포항은 2027까지 12조1000억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영월빛드림본부 소내 부지를 활용해 고체산화물 방식(SOFC) 연료전지 2단계(15MW)를 성공적으로 준공,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한다.남부발전은 18일 영월빛드림본부에서 이승우 사장, 배성준 SK에코플랜트 단장 등 사업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 수소연료전지 2단계 준공식을 가졌다.영월 수소연료전지 2단계는 지난 2022년 설비 준공을 완료한 1단계에 남부발전이 최초로 도입, 운영 중인 SOFC 연료전지와 동일한 설비로 총 15MW(0.3MW×50기) 규모에 약 97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에너지신문] 고정식 배터리 제조업체 하이티움(Hithium)이 글로벌 에너지 저장 플랫폼 업체인 포윈(Powin, LLC)에 5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거래 기간은 3년이며 양사는 지난해 초 최소 1.5GWh의 납품을 위한 첫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이티움은 포윈에게 300Ah 인산철리튬(LFP) 셀 형태로 합의된 에너지 저장 능력을 제공할 예정이다.하이티움의 300Ah 셀은 셀 수준에서 자사 제품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리튬 이온의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방출을 위한 고유 기술을 특징으로 하며 셀의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본격 확장에 나서며 18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기아차 터키 공장 55만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지난 15개월간 현대기아차에 총 1187만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성공시켰다.이번
[에너지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청정수소로 에너지체계를 전환하고 명실상부한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행복도시 수소도시 모형을 마련하고 도시여건에 적합한 추진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현재 행복도시가 도시에 필요한 에너지를 LNG 열병합발전소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2000년대초 도시 구상단계에서 탄소배출 등 환경영향을 고려해 당시로서는 비교적 저탄소 친환경 열병합발전을 계획한 것이지만 이상기온 등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가 심각한 수준에 다다른 지금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수적인 상
[에너지신문] 범한퓨얼셀(주), ㈜이엠솔류션, 하이에어코리아(주), 광신기계공업(주), ㈜지티씨 등 5개 였던 경남도내 수소전문기업이 네오시스템㈜를 비롯해 대성파워텍(주), ㈜월드튜브, ㈜보경, 범한산업㈜, ㈜엘프시스템 등 6개사가 추가 지정되면서 총 11개사로 늘어나게 됐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수소전문기업’에 경남 도내 6개 기업이 추가 지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수소전문기업 확인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20개사를 수소
[에너지신문] 인천에서 운행되는 공항버스 6777-1번이 새로 개통되고 6777번 노선 정류장이 추가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부터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이를 기념해 인천시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수업체인 신흥교통과 함께 개통식을 열었다.6777-1번은 인천버스터미널을 출발
[에너지신문] 양산시가 현재 운영 중인 증산수소충전소에 25억원을 들여 충전기 1대를 추가 설치하는 증설사업을 2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양산에는 지난 2021년 9월 물금읍 메기로 114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증산수소충전소가 개소하면서 양산시 수소충전시대를 열었다. 기존 수소충전소는 충전기 1대로 운영되면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충전소 운영 중지가 불가피해 수소차 운전자가 불편을 겪어 왔지만 이번 증설사업으로 충전기 1대가 추가 설치돼 수소차 운전자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지난 12일에는 BKE에너지(주)가
[에너지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의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한준 LH 사장 및 시 공무원,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수소도시’는 직접 생산한 청정수소를 주거·교통 등에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도시로 남양주시는 지난해 국토부 수소도시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남양주 수소도시는 3기 신도시 최초로 왕숙
[에너지신문] 인천에서 운행되는 공항버스 6777-1번이 새로 개통되고, 6777번 노선의 정류장이 추가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부터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인천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13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수업체인 신흥교통과 함께 개통식을 열었다.6777-1
[에너지신문] 전라남도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특화 레전드 50+’ 사업은 전략산업 분야에 2026년까지 3년간 지원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특화 레전드 50+’ 추진협약을 했다.전남도는 사업비로 국비 302억원을 확보했다. 정책자금(융자), 컨설팅, 사업화, 제조혁신, 수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빠
[에너지신문] 창원특례시가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5009㎡에 총사업비 1930억원을 투입해 수소특화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구역 확장을 추진한다. 이미 조성된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부지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지난해말 조성한 상복동 1만평 구간에 대해 산업용지를 분양해 수소 기반 첨단 기업을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창원시는 입주기관이 불편하지 않도록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공사를 본 공사와 병행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우량한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Ocean Green Hydrogen)’ 사와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수출에 관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철 로우카본 대표와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의 하니 바눕 부사장을 비롯한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추세를 반영해 그린 암모니아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는 내용으로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이 미국, 인도네시아, 중동에서
[에너지신문] 현대차의 수소전기차가 극심한 판매 부진 여파탓에 2023년 11월까지 4881대 판매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54.1% 급감하며 글로벌 수소차 영향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15일 SNE 리서치에서 발표한 2023년 1~11월 글로벌 수소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넥쏘(NEXO), 일렉시티(ELEC CITY) 등 수소차를 4881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6.4%로 수소차 시장 선두자리를 유지했다.다만 2022년 넥쏘 판매량이 1만 700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것과 비교해보면 심각한 부진에 빠진
[에너지신문] 수소와 전기 등 친환경자동차 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세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000년 휘발유와 경유, LPG 등의 연료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세제 개편은 경유차 증가 억제 효과가 있었던 반면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은 휘발유 자동차를 증가시켰던 만큼 에너지세제 개편 정책이 자동차산업에 영향을 미쳐 친환경차 수요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세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인 셈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에너지세제가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유류세 및 개별소비세를 중심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교통정책
[에너지신문] 필즈상 수상자인 싱퉁 야우(Shing-Tung Yau) 교수가 UNIST에서 미래 수학자들과 만난다. UNIST(총장 이용훈) 수리과학과는 싱퉁 야우 교수와 함께하는 학생 대상 특강을 11일 UNIST 학술정보관 지관서가에서 개최한다. 중국계 미국인인 야우 교수는 1982년 칼라비-야우(Calabi-Yau) 다양체 존재성을 증명해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했다. 미분기하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대학교 교수를 거쳐 지난 2022년부터 중국 칭화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야우 교수는 이날 경남
[에너지신문] 반도체, 이차전지 등 산업재산권 특허 출원이 지난해 24만3000건으로 역대 최고 출원량을 기록했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2023년 특허 등 산업재산권 출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산업재산권 출원이 총 55만7000건을 기록해 2022년 대비 상승추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산업재산권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및 디자인권 등이다. 산업재산권 권리별로 보면 특허는 전년대비 2.4% 증가한 24만3000건이 출원됐고 상표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25만5000건, 디자인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5만5000건이 출원
[에너지신문] 최근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과 직결된 필수 요소인 수소 센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빠른 수소 누출 감지를 위한 핵심 성능 지표인 센서 감지 속도의 경우 1초 이내로 감지하는 기술이 도전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세계 최초 미국 에너지청(U.S. Department of Energy) 기준 성능을 충족하는 수소 센서가 개발돼 화제다.이에 조민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팀)가 현대자동차 기초소재연구센터 전자기에너지소재 연구팀, 서민호 부산대학교 교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가 ‘이동’을 넘어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솔루션으로, 수소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을 제시했다.현대차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밝혔다.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했다.현대차
[에너지신문]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친환경 수소 청소차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로 사업비 전액 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수소 청소차는 차량 가격이 9억원으로 기존 경유 차량 대비 6배 비싸지만 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청소 노동자의 작업 환경과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 개선,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광산구는 올해 안으로 3대의 수소 청소차를 마련해 수완지구, 선운지구 등 비교적 최근 조성된 택지지구의 공동주택 종량제 봉투 수거 전담 차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