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한국선급, 연료전지 기술표준화 MOU 체결
STX중공업-한국선급, 연료전지 기술표준화 MOU 체결
  • 최인수 기자
  • 승인 2021.04.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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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규격 제정·개정 및 기술개발·실증사업 등 상호 협력

[에너지신문] STX중공업(대표 최순필)은 지난 21일 한국선급(회장 이형철)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 시스템에 대한 기술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STX중공업 1공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STX중공업 생산부문장인 정광현 전무와 한국선급 기술본부장인 김연태 전무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STX중공업과 한국선급이 SOFC 발전 시스템에 대한 기술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STX중공업과 한국선급이 SOFC 발전 시스템에 대한 기술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TX중공업과 한국선급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선박용으로 적용하기 위한 기술규격 제정 및 개정, 기술개발, 실증사업에 대한 협력 △공동연구 과제 도출 및 수행 △R&D과제 및 지원사업, 홍보 사안 등에 대한 컨텐츠 기획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높은 발전효율을 가지면서도 오염물질의 배출이 적은 연료전지가 기존 내연기관을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관련된 기술표준을 마련하는 추세에 있다.

조선기자재 업체로서는 국내 유일하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 중인 STX중공업은 1kW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실증을 겸한 실용화 과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차세대 기술 적용을 통한 5kW급 제품 개발도 착수했다.

또한 중대형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목표도 가지고 있는 STX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 내 설치 및 운영 환경에서 필요한 연료전지 설계요건에 대해 한국선급과 공동 연구 및 시험을 진행해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선급 역시 연료전지 실물을 대상으로 연구 및 시험이 가능해짐으로써 보다 실질적인연료전지 지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친환경 선박에 대한 고객 니즈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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